오블완 챌린지를 끝내며

약 3주간의 회고

 

뭐라고 말을하면 좋을까 그냥 행복 그 자체였다. 운좋게 LG U+ 아르바이트로 첫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마침 시행해준 [오블완 챌린지] 저에겐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었는지 모릅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이런 챌린지를 내준 것에 운명까지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11월 7일에 게시한 오블완 챌린지 다짐글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시작합니다.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근 한 달 동안 회사(아르바이트)에 적응하느라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던 차 오블완 챌린지를 목격했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으로 글쓰기

data-game.tistory.com

 

 

 

일단 시작을 했으니 처음 며칠은 정말 열심히 썼던 기억이 있고, 출근하면서 부터 퇴근할 때 까지 뭘 적어야할까 글감을 하루종일 고민하기도 했다. 퇴근하면 너무 피곤해서 쓰러지듯 자다가도 11시가 되면, 오블완..해야지 해야지 반드시 해야지.. 그러면서 좀비마냥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럼 바로 쓰면 될 것이지. (밍)기적을 발휘하여 기어이 11시 30분에 글을 쓰기 시작하고 일단 발행버튼 꾸욱, 후수정하기를 몇 번이나 하였나. 날먹도 가끔 호로록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렇게 다짐하고 3주,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가 드디어 끝을 맞이했다. 애초에 내가 목표했던 바는 글쓰는 근육을 키우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 소정의 목표를 어느정도 이룬 것 같다. 예전처럼 뭔가 엄청난 정보글을 써야한다 던가 그런 압박감을 덜어내고 그냥 쓰기를 체득할 수 있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을 배웠는데, 아무리 쓰기 싫어도 그냥 하면 하게 되더라. 

 

하면 하지의 마음가짐

 

21일 중 17일을 올렸다. 성공적이다.
오블완을 하며 무려 17개! 3페이지다!

 

해당 챌린지를 통해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고, 약 300명의 active user의 활동기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블완 챌린지가 없었으면 절대 불가능 했었으리라. 이 정도의 사람들이 와주리라 절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블로그에 남겨주신 족적들을 토대로한 【블로그 웹로그 분석 프로젝트】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찾아와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