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비연입니다이 문구는 예전에 아프리카 TV에서 게임 방송을 했을 적, 방송 시작을 알리는 멘트였습니다. 그때 당시 10명도 안 되는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웃고 짜증 내던 시간이 참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 저에게 참 많은 힘이 되어주기도, 보상이 되어주기도 했으며, 나만의 보물이기도, 또 어쩔 땐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준 동아줄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글의 주제는 구비연에게 게임이란? 이란 질문에 대답해보는 글입니다. 최초의 기억게임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정말 어렸을 적 게임 팩을 꽂고, tv에 연결하여 놀았던 시절입니다. 그때 했던 게임이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마냥 컨트롤러를 만지작 거리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여 즐겼었던, 5살 무렵의 제..
1편은 여기 2024를 버닝비버를 다녀왔습니다!버닝비버에 왔다!태어나서 처음 와본 게임쇼. 지스타도 플레이엑스포도 AGF도 아닌 바로 버닝비버이다. 대형 게임쇼가 아닌 만큼 사람이 그렇게 몰리지 않을 것을 기대했고, '인디맛'나는 게임들data-game.tistory.com 부스 체험7. Wadi D 다음은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 와디디입니다. 이 게임은 아마 다른 게임 기사에서도 몇 번 다뤄질 것 같았는데 역시 찾아보니 있네요. 그야 83종의 인디게임 중 디스코드로 만든 게임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언제 어디서든 정말 초초초초초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굳이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뭐 어쩌고 저저구를 하지 않아도, 디스코드에 초대되어 있다? 언제든,..
버닝비버에 왔다!태어나서 처음 와본 게임쇼. 지스타도 플레이엑스포도 AGF도 아닌 바로 버닝비버이다. 대형 게임쇼가 아닌 만큼 사람이 그렇게 몰리지 않을 것을 기대했고, '인디맛'나는 게임들을 잔뜩 기대했는데, 정말 그대로였다.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과 많은 이야기와 질문을 나눴고 피드백을 주기도 했다. 10시 30분쯤 도착해서 18시까지 거기서 나눠준 알사탕 두 개만 먹고 열중할 정도로 정말 올해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전반적인 액션 플랫포머 게임의 퀄리티 수준은 거의 탈 인디게임 급이라 재밌을게 뻔하기에 굳이 현장에서 플레이해보진 않았다. 부스 체험1. 코나와 스노래빗코나와 스노래빗 스팀페이지 - 데모버전 무료플레이 가능 Kona & Snowrabbit on SteamKo..
날먹 좀 할게요. 일단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서 아주 똑같은 주제인 버닝비버 2024로 인사드리게 된 점 아주 나이스고요. 지난번에는 그냥 제가 간다는 말만 했고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계획을 짜볼까 해서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는 출연작과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할까 고민돼서, 동선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되는 출연작이번 버닝비버 2024에는 총 83개의 작품이 나옵니다. 저는 작년 지스타 인디게임 소개 생방송 때 봤던 작품중 기억에 남는 작품이나, 프로모션 비디오를 참고하여 어느 게임을 볼까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디맛'이 나는 게임들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훌륭하고 재밌는 게임들이 많지만 지극히 주관적으로 한번 끌리는 것을 찾아봤습니다. 1. ..
인디 게임의 정의잘 모르겠습니다. 1인, 중소에서 만드는 게임을 인디라고 생각했는데, 넥슨의 민트로켓이 만든 '데이브 더 다이브'라는 정의에 반하는 게임이 나와서 조금 애매해졌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대충 소규모 팀이 만든, 저예산으로 만든 게임이지 않을까요? 다른 의견있으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인디 게임의 시장은 실시간 성장중!!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인디게임을 접하게 되는데, 맨 처음 기억에 남는 건 역시 '팰월드'이다. 홀로라이브라는 일본 버튜버 양성소에서 런칭날짜보다 하루 빨리 플레이하며 중계해줬는데, 정말 재밌어보였다. (일단 사람이 볼안에 들어간다는 것이...)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리썰컴퍼니' 아쉽게도 겜친구가 없어서 구매욕구가 일진 않았지만 정말 재밌어 보였던 ..
길드를 운영한 지 3개월 20일, 112일이 지났다소드오브 콘발라리아라는 게임 후기를 남겼는데 기억하시나요? 저는 게임을 오픈하자마자 지금까지 계속 달려온 건 이 게임이 처음입니다. 인생 게임이 될 것 같아서 게임이 오픈된 지 3일 지난 후 바로 길드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게임 길드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때는 다른 길드를 염탐하며, 다들 운영하는 오픈 카카오톡 방을 만들고 구색만 갖춘 채 길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초라하게 시작했던 제 길드는 어느새 100일 훌쩍 넘겼고 지금도 잘 운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길드라는 것은 운영하면서 배운 것들을 몇 가지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고퀄리티 픽셀과 SRPG로 향수를..